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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대군인 직업소개취업정보사대표진동섭씨
35세의 젊은 사장 陳東燮씨가 경영하는 就業報道社는 군복무를마친 사람들만을 상대로 직장을 알선해 주는 독특한 직업소개 회사다. 취업문제 전문지를 연상케 할 만큼 생소한 이름으로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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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로 사 남편이어 앞선 기술로 억척경영|공성 기업 박복순 사장
식품포장지 인쇄용 동판 업을 하는 공성 기업의 박복순 사장(44)은 미망인의 아픔을 딛고 경영인으로 발돋움한 보기 드문 억척여성이다. 지난 90년 남편인 김영길 사장이 과로사 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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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성장에 장애인들 큰몫
장애인고용촉진제도의 시행(90년1월)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을 기피하고 있으나 경기도화성군반월면입북리 (주)임마누엘전자(대표 최병규·34)는 전체 직원 1백5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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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인 변신 운동권 출신들(신명나는 사회:11)
◎유통구조 대폭 개선 소비자에 싼값공급/“개혁·정의감” 바탕 리베이트·담합 추방/전자제품·사무기기·컴퓨터 등서 두각 『대외적인 개방 물결에 대비해 국내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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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일 퇴임 유창순 전경련회장(일요인터뷰)
◎“국제화시대 대기업역할 긴요”/「소유집중」 세법손실로 해결 가능/6공정부 경제계 의견 수렴 소홀 유창순회장(75)이 오는 12일 4년동안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직에서 물러난다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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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AIST 출신 박사 창업러시/컴퓨터·화학 등 첨단산업에 집중
◎벤처캐피틀 자금지원 늘어 활기/「동우회」조직 통해 정보교환까지 KAIST(한국과학기술원) 출신 박사들이 실험실에서 나와 기업체 사장으로 대거 변신,첨단산업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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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6)|약속 잘지켜"독일시계"별명|동아제약 강신길 회장
강신길 동아제약회장(64)은 의학박사출신 2세 총수다.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. 그가 지난59년 부친(강중희씨·32년창업·77년 작고)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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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 2세시대
『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』고들 한다. 기업의 연륜이 쌓이면서 창업 1세들이 타계하거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재계는 세대 교체기를 맞고 있다. 창업1세들이 자본주의 도입기에 고도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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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은 밀리는데 기계는 놀고…(인력난 몸살 중기 현장점검:상)
◎공장규모 줄이는 업체 속출/지방 봉제업체들은 더욱 심해 물건을 만드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는 현상이 제조업계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다. 이같은 인력난은 기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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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인사 인력정예화에 초점/새해 경영진개편 내용과 배경
◎환경변화 대응 주력기업 집중배치/계열사 이동 줄이고 군살빼기 나서 재계가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기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군살을 빼는 한편 신주력기업에는 오히려 인력을 집중배치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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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발짚고 우뚝선 "고졸사장님"
고졸,20대, 목발의 컴퓨터회사사장. 『이제 신대륙에 첫발을 내디딘셈입니다. 황금의 들판을 일구는 일은 이제부터예요. 한달 1천만원 매상을3배 3천만원으로 올리는것, 그것이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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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품산업의 육성
상공부의 올해 주요업무 계획은 무역수지 9억 달러 흑자를 골격으로 과감한 산업 합리화와 설비투자 지원, 중소기업의 창업지원과 중견 수출업체의 육성, 자본재의 국산화와 소재 산업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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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험기업에 법인세 면제|정부·여당 법 제정 추진| 창업지원기금 천억원 조성
정부와 민정당은 중소기업육성대책의 일환으로 「모험기업」에 대한 세제상 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「모험기업촉진법」제정을 포함,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확정했다. 6일 알려진 각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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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활성화-무엇이 필요한가
정부에서 경기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있는데도 업계에는 아직도 『어렵다』는 이야기가 많다. 기업의 활력도 수출이 안좋고 어수선한 국내분위기때문에 신룽치 않다. 정부는 기업투자마인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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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4)사진제품의 대명사 미『코닥』
무려 l백5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코닥(Eastman Kodak Co.)의 창업과정과 지난83년부터 비로소 처음으로 본격화된 코닥의 대대적인 변신노력은 현대기업들에 매우 귀중한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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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찰현, 연철양도금지 가처분 신청
연합철강의 창업자이며 전소유주인 권철현씨가 12일 부산지방법원에 구제상사·국제방직등을 대상으로 연철주식양도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. 권씨는 지난77년 연합철강등소유 4개사를 국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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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화와이 최대 토목회사「토월」사 김창원회장
인종차별이 심한 미국사회에서 한국인이 백인과 경쟁, 성공하기란 매우 힘들다. 조그마한 사업으로 출발, 큰 기업을 일으켜 막대한 재산을 모으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백인회사에 들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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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대기업 별전 >7<| 「내셔널」상표의 일전기그룹 「마쓰시따」
마쓰시따 (송하) 전기는 「내셔널」상표로 이름난 일본의 대표적 기업이다. 오랜 역사를 가진 구미의 거대기업들이 조직의 탄력을 잃고 초기기업가정신이 쇠퇴하면서 휘청거리고 있는데 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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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4)전문경영인|벽산그룹
벽산그룹은 영화산업으로 출발, 60년대 초 슬레이트산업에 손을 대면서 제조업과 건설업으로 방향전환을 했다. 6·25전쟁직후 서울의 단성사·중앙극장, 부산의 대영극장 등을 인수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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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1)전문경영인 화승그룹
화승그룹은 해방직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40년 동안을 신발사업으로 일관해왔다. 45년 9월 동양고무공업소로 출발, 60년대 말 성장과정에서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진통을 겪기도 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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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 새지도(81)|전문경영인|삼양식품그룹(상)
삼양식품그룹을 생각할 때 맨 먼저 떠오르는 것은 라면이다. 삼양식품그룹의 역사는 곧 우리나라 라면의 역사라 할 만큼 라면을 축으로 해서 자라왔다. 63년에 국내최초로 라면을 생산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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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2) 전문경영인(26) 한진그룹(상)
외국인들은 흔히 한진그룹을「브러더즈 컴퍼니」(형제회사)라고 부른다. 조중훈회장을 비롯, 형 중열씨(전 한일증권사장)와 동생 중건(대한항공부사장겸 한일개발사장)·중식(한일개발부사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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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5)전문경영인활약
기업의 세습 승계는 언제까지이어질 것인가-. 이같원 문제 제기에는 현존 대기업중에 가장 역사가 오랜 두산그룹의 계승과정이 충분한 사례연구거리다. 우선 국내 유일하게 3대째 세습 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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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8)1·5세|보잘것 없던 업 이어받아 사세확장
지금의 재계를 일컬어 1·5세시대라고도 부른다. 창업의 승계과정이 아직도 진행중이라는뜻에서, 또는 1세와 2세가 함께 공존하는 기업들이 많다는 과도기적인 의미에서의 1·5세 시대다